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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적 DNA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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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11.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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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폴슨 대총회장 방한기념 안식일예배 성료
얀 폴슨 대총회장 방한기념 연합예배가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열렸다. 우측은 통역을 맡은 남대극 교수. 사진기자 김범태
얀 폴슨 대총회장 방한기념 연합예배가 지난 4일 안식일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300여명의 성도들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설교예배에서 얀 폴슨 대총회장은 “우리에게 남아있는 유일한 질문은 자신이 최후 승리의 대열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것”이라며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재림신자들에게 신앙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나는 여러분과 같은 그리스도의 형제요, 교회가족의 대표로 이 자리에 서 있다”는 인사말로 설교를 시작한 얀 폴슨 대총회장은 디도서 2장 말씀을 본문으로 초림과 재림의 약속 사이에서 발견되는 구속의 역사를 증거했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초림과 재림 중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한다면 다른 하나는 무의미해지고 공허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하나님께서는 이 두 기둥을 구원의 초석으로 삼고 계신다”면서 언약의 확실성을 전했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과연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선한 삶 ▲연합 ▲전도 등 재림성도들에게 필요한 고귀한 선교사적 사명에 대한 3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대총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빛의 자녀이자 거룩한 백성으로서 선한 삶을 살아가기 원하신다”며 “매사 용서하고 친절하고 관용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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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는 믿는 자들의 가족으로 서로가 신뢰하고, 화목을 이루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해야 한다”면서 “개인의 삶이 연합과 화합으로 점철되어 있는지 영적 생애를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가 가진 세천사의 기별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력하는 전파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대총회 회기의 주제인 ‘온 세상에 전하라’ 프로젝트와 함께 교회의 거룩한 소명을 재확인시켰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날 설교에 앞서 지난해 8월 창간된 어드벤티스트 리뷰의 세계판인 ‘어드벤티스트 월드’의 발간과 인쇄에 협력을 아끼지 않은 한국교회의 기관과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히 동남아시아판 코디네이터로 봉사하고 있는 전병덕 원로목사에게 특별한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앞선 안식일학교에서는 PMM 선교사들을 위해 자신과 가족들의 사재를 털어 개척선교운동를 후원하고 있는 스즈키 시게하루 목사와 출가한 3명의 딸을 PMM 선교사의 아내로 보낸 장지영 장로의 간증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스즈키 목사는 70대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PMM 선교사들을 만나기 위해 2만 킬로미터를 여행하는 등 일본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국인 목회자들을 돕고 있으며, 지금도 하루 평균 7번씩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밖에 지난 9월 성경연구의 장엄한 드라마를 펼쳐보였던 ‘위성전도회 - 놀라운 발견’의 영상스케치가 상영되어 은혜를 더했다.

한편, 재림마을 인터넷방송은 곧 대총회장 얀 폴슨 목사의 방한 설교를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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