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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의사회, 울란바타르서 의료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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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8.2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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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의료진 투입되어 전문분야 협진 구축
사랑나눔의사회는 몽골 울란바타르중앙교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사진기자 사랑나눔의사회제공
사랑의 의술로 복음의 씨앗을 파종하고 있는 사랑나눔의사회(회장 임태우)에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중앙교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강기훈 내과의사와 윤민식 치과의사 등 사랑나눔의사회 소속 의사 7명과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약사 등 의료진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SDA의.치.한의대생들의 모임인 SMA학생 25명과 고등학교 재학생 등 모두 37명이 참여했다.

몽골에서 PMM선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박노영 목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내과 667명, 치과 395명 등 모두 1,062명이 무료로 진료를 받았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를 위해 사랑나눔의사회는 심전도장비와 초음파진료기, 이동용 치과진료세트, 스케일러, 저주파물리치료기 등 내과와 치과, 물리치료에 필요한 장비를 현지로 직접 운송해 진료했다.    

특히 다수의 의료진이 투입되어 협진체계는 물론, 전문 진료분야를 나누어 시행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사랑나눔의사회는 의료봉사뿐 아니라 재림교회의 건강기별을 전파하기 위해 보건교육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현지 아드라 직원과 몽골의대생이 참여한 이같은 보건교육은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또 다른 통로가 되었다.

기도팀 별도로 운영 ... 육체의 건강뿐 아니라 영생의 소망도News_3013_file2_v.png
또 환자들이 진료를 마친 후 약을 타기 전 진단받은 내용을 놓고 이를 건강기별과 말씀에 접목해 병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하고 간구하는 기도팀을 운영해 육체의 건강뿐 아니라, 영생의 소망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울란바타르에 거주하는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대거 몰려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봉사대의 규모가 크고, 대부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로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현지인들에게 세천사의 기별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임태우 회장은 “타 교단에 비해 재림교회의 해외교회나 선교지가 소규모인 곳이 많아 가슴이 아팠다”면서 “대규모 봉사단도 충분히 파견하고 소화할 수 있도록 해외 선교사들의 활동 무대가 보다 넓어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사랑나눔의사회는 이번 봉사대를 파견하기에 앞서 해외 여러 선교지와 접촉을 해보았지만, 대규모 봉사대를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보내오는 곳이 많았다고.  

지난 200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사랑나눔의사회는 재림교인 의사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체로 의술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실천하고, 재림의 소식을 전파하기 위해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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