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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역자 열정적 모습에 신선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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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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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참가자들, 한국 문서전도인 헌신에 감탄 연발
일본인 문서선교사들은 “한국 동역자들의 열정적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런 자세를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이번 전국 문서전도교역자 수양회에는 이웃 일본에서 24명의 문서선교사들이 자리를 같이해 은혜를 교감했다.

이처럼 일본의 문서전도교역자들이 한국의 ‘동역자’들과 자리를 같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의 문서전도교역자들은 “한국의 출판선교 100주년을 축하한다”며 “우리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이처럼 한 신앙 안에서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들은 “한국의 초기 복음사업이 대부분 문서전도를 통해 진행되고 확장되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동안 숱한 곡절과 격랑 속에서도 주님께서는 이 사업을 붙드시고 인도해 오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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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전도를 시작한지 올해로 24년째 되었다는 이노우에 가츠노리 문서선교사는 이번 집회에 참석하면서 “한국 문서전도인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며 “한국 성도들의 이런 자세를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이노우에 선교사는 “한국도 문서전도자들의 평균연령이 50대 장년층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데, 보다 젊은 인력들이 동참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발전을 일구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이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라카키 노리꼬 집사는 “홀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짝을 이루어 중보기도하는 한국 성도들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며 “여러분들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분께 나아가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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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카키 집사는 “복음을 전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사람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것은 문서전도 뿐”이라며 “이처럼 열정적인 한국의 문서전도인들이 일본에 와서 함께 활동한다면 더 큰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문서전도교역자들은 또 “너무나 많은 영혼들이 심령의 상처를 받고 있는 이때, 예수님의 복음이 담긴 기별을 전하는 문서전도인의 사명은 얼마나 큰가?”라고 반문하며 “이것이야 말로 이 시대, 우리가 진정으로 펼쳐가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인 문서전도교역자들은 이번 집회에서 한국교회 출판선교사업의 발전을 위해 마음모아 기도하며 우리를 구원해주신 예수님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일본에는 현재 약 240명의 문서전도교역자들이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며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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