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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연의 날 맞아 캠페인 등 금연운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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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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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절제협회 전국 각 지부 흡연예방사업 전개
금연의 날을 맞아 국제절제협회 등 교단내 금연단체들은 전국에서 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진은 한국삼육고 학생들의 행사 모습. 사진기자 자료사진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전후로 국제절제협회 등 교단내 금연단체들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국민들의 행복과 건강을 증진하고 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잇달아 개최했다.

국제절제협회(회장 조원웅)는 금연의 날이었던 지난달 31일이 전국 지방선거일 이었기 때문에 각종 행사를 6월로 연기해 이번 한 달간 전국 각 지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금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제절제협회 각 지부는 이번 캠페인에서 흡연 유독성 생체시연, 금연서명운동, 금연포스터 전시회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담배가 개인과 공공의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리며, 흡연의 해악을 경고했다.

금연전도사가 된 회원들은 또 직접 거리로 나서 ‘금연’ 문구가 적힌 마우스패드, 사탕, 볼펜 등 금연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물을 제공하며 흡연예방사업을 펼쳐 일반의 인식을 더욱 확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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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절제협회 제1지역 횡성지부는 지난달 횡성실내체육관에서 횡성보건소와 연계해 금연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영월지부도 지난 7일 관내 보건소와 함께 영월군 농협사거리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홍천지부는 오는 24일 홍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금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2지역은 지역별, 지구별, 교회별로 나뉘어 5월 27일과 6월 7일, 10일 등 3차례로 나뉘어 행사를 진행했으며, 제3지역의 부산지부는 광안리역과 부산역 앞에서 캠페인을 전개했고, 경남지부는 진주, 창원, 마산, 진행 일대에서 금연운동을 벌였다.

특히 경북지부는 봉화의 송이축제, 영주의 인삼축제, 안동의 하회탈축제 등 지역축제 현장에서 금연의 중요성을 부각했고, 대구지부는 경산역과 대구역에서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렸다.

제4지역은 충주, 음성, 청주 등 충북지역 일대와 예산, 보령, 천안 등 충남지역에서 국민보건향상과 건강생활을 위해 담배연기 없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제5지역 정읍지부와 목포지부는 지역 보건소와 함께 흡연예방 활동을 벌였으며, 광주지역은 지난 2일 광주시 4개 보건소와 연계해 금연운동을 펼쳤다. 보성지부와 여수지부는 지난 9일 각각 보성역과 여수시 여서동로터리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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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 없는 세상에서 살게 해 주세요“
한편, 한국삼육고등학교(교장 임태빈) 교직원과 학생 600여명은 지난달 24일 서울 노원구 청암고등학교와 중계동 은행사거리 일대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궂은 날씨 속에 약 3시간동안 펼쳐진 이날 행사는 금연선포식과 금연선서, 대형 담배 커팅식, 거리행진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영원히 흡연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긴 금연풍선을 하늘 높이 띄워 보내기도 했다.

‘한 모금의 담배연기 울상 짓는 나의 건강’ ‘금연 하나 못할 의지 무엇 하나 이루리요’ 등의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거리로 나선 학생들은 현수막과 전단 등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며 흡연이 인체에 끼치는 악영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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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별도로 서중한합회 갈매교회에 시무하는 김성곤 목사와 삼육대 간호학과 신성례 교수는 금연활동 유공자로 선정되어 지난 7일(수)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 상은 5년간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지사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이들을 대상으로 국가가 수여하는 상으로 김성곤 목사와 신성례 교수는 그간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금연활동을 펼쳐 흡연율을 낮추는데 공헌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달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 금연영어웅변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김현경(신형초) 양과 김도윤(태강삼육초) 어린이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박수경(서울삼육초) 양 등 5명이 최영희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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