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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에서 재림교인 출마자 8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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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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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오후 여름성경학교 위성강습회도
지난 5.31일 지방선거에서 8명의 재림교인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일꾼으로 당선됐다. 사진기자 자료사진
지난 5월 31일 치러진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재림교인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일꾼으로 당선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계에 진출한 재림교인은 모두 8명. 시장 1명 이외 도의원과 시의원, 군.구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동중한합회 본부교회에 출석하는 백금산 성도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동대문구의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또 동중한합회 내면교회에 다니는 김기남 장로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강원도의회 의원에 선출됐다. 재선인 김 장로는 앞으로도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서중한합회에서는 안희옥 집사가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서울시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서울대 법대 출신인 안 집사는 국회의원 출신으로 서울시 여성국장과 청와대 여성정책비서관 등 요직을 역임했다. 연합회 출판부장 엄길수 목사의 처형이다.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위한 지역사회 일꾼으로
삼육대 출신인 서호연 성도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시 구로구 구의원에 출사표를 던져 당선되기도 했다.

영남합회에서는 춘양교회에 출석하는 권영만 집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경상북도 도의원에 뽑혔으며, 진주교회의 김민화 장로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진주시의회 의원에 피선됐다.

호남합회에서는 진도교회에 출석하는 주만종 장로가 진도군 기초의원에 당선됐다.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주 장로는 유권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어 큰 득표자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주 장로는 호남합회 선교부장 주영종 목사의 동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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