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봄꽃이 만개한 주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서 보는 건 어떨까?

특히나 자녀들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라면 영어마을에 참여해 볼만 할 듯. 클래식 음악회와 불꽃놀이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니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흐드러진 봄꽃 속에서 원어민과 대화를 나누며 천상의 선율이 흐르는 음악회와 불꽃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2회 배봉 봄꽃축제 - 무료영어 체험교실’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휘경동 SDA삼육외국어학원 본원과 서울위생병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일인 15일에는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SDA삼육외국어학원 3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꾸며진다. 이숙진, 이점례, 김진숙, 이병기, 박원기, 이주호 등 정상급 음악인들이 무대에 오르는 이날 공연에서는 추첨은 통해 여행용 가방, 시스템 다이어리, 헤드셋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

저녁 9시부터는 서울위생병원 운동장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열려 깊어가는 새 봄의 하늘을 아름다운 빛깔로 수놓는다.

16일에는 삼육외국어학원의 영어회화전문지 12steps에서 주관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무료영어 체험교실’이 서울 본원 일대에서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1steps~12steps로 진행되는 각 교실마다 영어마을 형식의 환경이 조성되며, 원어민이 방문자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삼육외국어학원만의 자랑인 원어민과의 Speaking을 통한 Level Test(주니어관/성인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방문객들에게는 기념품이 전달되며 ‘12steps와 함께하는 쌍방향 영어회화 세미나’에 함께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PDP, 노트북, DMB Player, MP3 Player, 여행가방, 도서 등 모두 3,600명에게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동중한합회 학원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위생병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육외국어학원 홈페이지(http://www.12steps.co.kr)나 전화 1577-3677, (02)2211-3722 번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위생병원, 어린이 그림 공모전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그림그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나의 장래희망, 미래의 세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5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품은 4월 한 달간 접수하며, 5월 1일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밖에 5월 5일 ‘어린이 날’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각종 기념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병원 측은 “한참 뛰놀고 밝게 자라가야 할 어린이들이 질병으로 인하여 병상에 누워있어야 하는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