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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회 ‘어머니학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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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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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초, EBS 교육방송 출연 ... 기관 및 교회 단신
서울삼육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들은 손범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EBS ‘지식다락방’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사진기자 자료사진
‘아버지학교’이어 ‘어머니학교’로 가정사역 활성화

지난달 18일 안식일 오후, 서중한합회 의정부교회(담임목사 장지헌) 본당. 이 날은 ‘어머니가 살아야 가정이 살고, 가정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케치프레이즈로 진행되어 온 의정부교회 어머니학교가 마쳐지는 날이었다.

4주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이날 순서는 부부가 함께 하는 사랑의 축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당신이 좋은 20가지 이유’ ‘사랑하는 남편을 위한 편지낭송’ ‘어머니학교를 마치면서 결단하는 나의 10가지 각오’ 등 자신의 마음을 담은 글을 작성해 발표했다.

이어진 ‘남편에게 하는 프로포즈’ 시간. 다소 쑥스러운 미소가 입소에 흘렀지만 참가자들은 준비해 온 편지를 낭송했다. 그 중 한 여집사는 결혼한 지 25년 만에 처음으로 남편에게 쓰는 편지를 소개해 좌중을 숙연하게 했다.

“나예요. 당신의 사랑하는 갈비뼈, 이렇게 글 쓰는 것이 언제였는지 아득하네요. ... ... 당신의 사전에는 ‘사랑한다’ 말이 없다고 하지만, 내가 당신 사랑하는 것 못지않게 당신도 날 사랑하는 것 알고 있어요”

어느새 참가자들의 눈가에는 감동의 눈물이 이슬처럼 맺혀갔다. 의정부교회 가정봉사부는 이처럼 지난해 아버지학교에 이어, 올해에는 어머니학교를 개최함으로써 이 시대의 가정을 살리는 사역의 물꼬를 틀었다.

강사를 맡은 박완성 교수(삼육대학교 교양교직과)는 “아버지학교 이후 남편이 너무 많이 변화되어 가정이 한결 행복해졌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각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의 협력과 사랑이 합해질 때 상승작용이 일어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귀한 섭리를 실현하는 가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공식 순서를 모두 마친 후 인근 건강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못다 나눈 대화의 꽃을 피웠으며, 주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가정을 잘 수호하고, 가정을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잘 맞게 유지해 나가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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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육초 ‘지식다락방’출연

서울삼육초등학교(교장 김영동) 어린이들의 재치 넘치는 기지와 지혜롭고 슬기로운 모습을 오늘(3일, 월) 저녁 8시5분부터 50분간 EBS교육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삼육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들은 손범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EBS ‘지식다락방’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중한 시간’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쳤다.

서울삼육초등학교 도서실에서 촬영된 이날 방송에서 어린이들은 ‘시간은 ( )이다’라는 주제의 인터뷰를 통해,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아껴 쓰기 위한 방법과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 ‘서프라이즈 교과서’ 코너에서는 도덕 교과서에 나오는 ‘소중한 시간’에 관한 지문을 인용하여 그 상황에 자신의 생각을 대입해 이야기를 꾸미기도 했다.

이와 함께 책방 주인과, 책방 주인의 시간을 빼앗는 손님 이야기에 대해서 주인의 입장을 상상하여 이야기함으로써, 자신의 상상력을 통해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이 방송은 오는 9일(일) 저녁 6시부터 50분 동안 재방송된다.

서울삼육초등학교는 지난해 숙원사업이던 교사동 및 예체능관 증.개축 공사를 2년4개월 만에 마치고 새로운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각적인 발전을 일구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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