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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엄지 척! ... 삼육유기농 ‘보령머드축제’ 홍보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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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건 기자 gordon@kuc.or.kr 입력 2023.08.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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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와 손잡고 ‘보령머드36’ 브랜드 선보여 호평
삼육유기농 ‘보령머드축제’ 홍보부스에서 최철구 본부장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육유기농(사장 김호규)이 지난달 21일 개막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했다. 준비한 게임에 참여하고 삼육유기농 제품을 체험한 관광객들은 너도나도 ‘엄치 척!’ 호평을 보냈다.


삼육유기농은 보령머드축제가 한창인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 내 홍보관 및 머드광장에 ‘보령머드36’ 브랜드로 홍보부스를 열었다. 그리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식물성콩단백 소시지’ ‘유기농식혜’ ‘우리쌀쌀국수’ ‘우리밀감자라면’ ‘삼육두유’ ‘삼육김’ 등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 제품과 머드침대, 머드쇼파, 머드좌욕기 등 보령머드36이 생산한 특화제품을 소개 및 판매했다. 


김회열 이사는 “홍보부스로 신제품인 쌀국수와 떡볶이에 관한 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온다. 쌀국수는 주로 어르신 세대가, 떡볶이는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갖고 문의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신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한 동시에, 삼육에서 이런 제품도 나오고 있다는 점을 더 널리 알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했다.


17일간 이어진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관광객 164만여 명이 찾아 전세계인의 축제로 도약했다는 평을 받았다. 기자가 찾았던 날도 관광객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 보령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새만금에서 열린 잼버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 방문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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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도 그야말로 만원이었다. 최철구 본부장은 “그동안 일기가 좋지 않아 방문객이 많지 않았는데, 장마가 끝나고 비가 그치자 많은 분이 찾아오고 있다. 당일 오전에만 400명 가까운 인원이 홍보부스를 방문했다. 남은 기간 홍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객과 시민들의 관심은 머드광장 홍보부스뿐 아니라 머드관 내 홍보관에서도 이어졌다. 여기에는 삼육유기농과 보령시가 손을 잡고 보령머드36이란 브랜드로 출시한 머드침대, 머드쇼파, 머드좌욕기 머드볼 베개가 전시돼 있다. 이들 제품은 특히 머드 함유량이 96%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나머지 4%는 머드의 성형을 돕기 위한 송진의 함유량으로 모든 제품을 천연재료로 만들었다. 


김회열 이사는 “보령시가 인증한 질 좋은 머드로 만든 제품은 완성도 높은 품질과 탁월한 효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앞으로 디자인에도 신경을 써 더욱 모던한 디자인으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에서 선보인 보령머드36 노벨알판 침대 및 쇼파, 머드 샴푸바, 머드볼 베개, 적외선좌욕기, 머드 찜질방 등의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www.abc3636.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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