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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교육 브랜드 ‘킨더레스트’ 베트남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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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통신원 kbtlove@kuc.or.kr 입력 2024.06.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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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킨더레스트어학원 하노이점’ 영업표지 사용 계약 체결
SDA교육은 윤명석 장로와 ‘SDA킨더레스트어학원 하노이점’ 영업표지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SDA교육(사장 김현민)의 5,6,7세 어린이를 위한 유치전문어학원 킨더레스트가 베트남에 진출한다. 


SDA교육은 윤명석 장로와 협력해 베트남 하노이에 ‘SDA킨더레스트어학원’을 개원하기로 하고, 지난달 ‘영업표지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윤 장로는 오랫동안 해외선교에 힘써 온 평신도지도자.


SDA교육은 킨더레스트 브랜드로서는 해외 진출 1호점이 될 ‘SDA킨더레스트어학원 하노이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22일까지 별내점, 휘경점, 서울 본원에서 하노이점 교사들과 스태프를 대상으로 집중 연수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교사와 스태프들은 교재 연구, 참관 수업, 학부모 상담, 식사 지도, 유아 발달 등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또한, 개원 예정인 하노이점의 건물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 및 각종 로고 등을 전달해 유기적 통일성을 꾀했다. 


‘SDA킨더레스트어학원 하노이점’은 오는 7월 베트남 현지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DA교육 킨더레스트 부장인 임영옥 박사가 하노이를 방문해 학사 과정을 살펴보고, 학부모 설명회를 지원하는 등 학원 운영에 따른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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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교육은 이번 킨더레스트 하노이점 개원을 통해 ‘교육’과 ‘선교’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현민 사장은 “동남아시아 교육 시장 진출과 선교 활동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면서 “베트남 아이들에게 양질의 영어 교육을 제공하고, 선교 활동도 병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하노이점을 운영할 윤명석 장로도 남다른 교육 선교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비단 하노이점 1호 개원에 그치지 않고 하노이 전역과 나아가 베트남 전 지역에 교육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윤 장로는 “중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힘든 고비마다 하나님의 선한 도우심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킨더레스트를 통해 하나님이 복음을 전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DA킨더레스트는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주최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어린이영어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영어교육 명문 교육기관으로서의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생활에서 원어민과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경제성장과 함께 외국어 사교육 열풍이 불며,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 교육과학사가 발간한 <사교육: 현상과 대응>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당시 베트남 중학생의 약 77%가 사교육을 받았다고 답해 한국이나 일본에 못잖은 비율을 나타냈다. 시간이 흐르고, 소득 수준이 높아진 현재는 이 비율이 한층 더 올랐을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베트남의 가계 소비에서 교육비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 ‘SDA킨더레스트어학원 하노이점’이 앞으로 베트남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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