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복음전파의 사명을 띠고 목양일로에 들어선 목회자들이 성령의 기름 부음을 입는 목사안수예배가 오는 29일부터 전국 5개 지방합회와 기관별로 진행된다.

올 목사안수 대상자는 한국연합회와 서울위생병원 등 기관 목회자를 포함해 모두 43명이다. 합회별로는 동중한합회와 서중한합회가 각각 9명으로 가장 많고, 영남합회가 2명, 충청합회가 5명, 호남합회가 7명이다.

이와 함께 SDA삼육외국어학원 소속 목회자가 9명, 한국연합회와 서울위생병원 목회자도 각각 1명씩 안수목사로 부름 받는다.

특히 올해 신임 안수목사로 구별되는 목회자 가운데 삼육외국어학원의 서재영 목사는 안수를 받고 내달 하순경 대만 PMM 선교사로 파송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을 깊게 하고 있다.  

한편, 한국연합회는 지난 8일 임시행정위원회를 열고 전국 5개 합회와 기관의 요청에 따라 신임 인준목사 대상자 46명에 대한 인준안을 확정, 결의했다.

합회별로는 동중한합회가 10명, 서중한합회가 19명, 영남합회가 2명, 충청합회가 4명, 호남합회가 2명, 삼육외국어학원이 7명, 한국연합회와 에덴요양병원 등 기관에서 각각 1명씩이다. 이 가운데는 특히 한국 재림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목사로 인준받은 8명의 여성목회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합회 및 기관별 올 목사안수예배 일정과 신임 안수목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동중한합회
일시 및 장소: 2월 1일(목) 오후 2시 / 서울위생병원교회
고성표, 김대환, 배성수, 이호철, 정수희, 조학진, 차윤환, 최재준, 홍완기.

서중한합회
일시 및 장소: 2월 6일(화) 오전 11시 / 한국삼육중고등학교강당
권혁민, 김석훈, 서지호, 이상진, 이성재, 이중권, 전은식, 정병일, 홍신영.

영남합회
일시 및 장소: 2월 11일(일) 오후 2시 / 대구중동교회
박인석, 우경동.

충청합회
일시 및 장소: 1월 29일(월) 오후 2시 / 합회선교40주년기념관
김승진, 김현민, 남상록, 최일우, 홍성권.

호남합회
일시 및 장소: 2월 8일(목) 오후 2시 / 광주 빛고을교회
김순만, 박환수, 심봉섭, 은종혁, 이옥재, 이정완, 최상옥.

한국연합회 및 학원
일시 및 장소: 2월 7일(수) 오전 11시 / 삼육외국어학원교회 본당
권현진, 김종훈, 박희규, 서세광,서재영, 서호덕, 윤석언, 이용민, 이재형, 조장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