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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단과대 학장제로 직제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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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1.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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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선임 학부장제에서 ... 의무나 권한은 동일
삼육대학교가 새 학기부터 학장체제로 직제를 개편한다. 사진은 지난해 비전선포식의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통합 이후 선임 학부장제도를 운영해 왔던 삼육대학교(총장 서광수)가 새 학기부터 단과대별 학장체제로 직제를 개편한다.

삼육대는 오는 3월 1일부터 인문사회대학, 보건복지대학, 과학기술대학, 문화예술대학 등 4개 단과대학별 학장체제로 승격, 운영한다.

임기는 2009년 2월 말까지며, 내달 한 달 동안 기존 선임 학부장과 직임을 인수인계한다.

삼육대는 지난 24일 연합회 강당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직교수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처장 및 각 실장, 대학원장급 인사에 대한 동의안도 처리됐다.    

삼육대가 이처럼 학장제로 직제를 개편한 배경은 통합과 함께 출범한 각 단과대학들이 그간의 선임 학부장제를 통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서광수 총장은 운영위원회 직후 재림마을과 만난 자리에서 “이제는 5,000명 단위 중규모 종합대학으로 도약하며 각 단과대학별 특성을 살린 전문적 학사행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면서 학내 직제개편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실제로 선임 학부장은 대외적으로 학장에 비해 권위나 무게감이 덜했던 게 사실. 학장제 도입을 통해 학내 책임과 지위를 강화하고, 학회 등 외부활동에서도 공신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삼육대는 하지만 “학장이라는 직함은 대외적으로 사용하지만, 학내 권한이나 의무는 종전 선임 학부장제도 때와 같다”며 “학교 규모상 사무와 행정은 당분간 본부중심 체제로 계속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기갑 교무처장은 이와 관련 “앞으로 기초 단위부터 단과대학 체제로 서서히 발전, 이동해 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에 삼육대가 단행한 보직교수 임명동의안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교무처장 이기갑(영미어문)
학생지원처장 유광욱(생활체육)
사무처장 장병호(신학)
대외협력처장 최준환(디지털경영)
기획조정실장 박두한(화학)
교목실장 김상래(신학)
산학협력단장 겸 연구진행실장 천성수(보건)

대학원장, 경영대학원장, 보건복지대학원장 겸임 김영숙(사회복지)
신학전문대학원장 김기곤(신학)
도서관장 홍규표(영미어문)

단과대학장
인문사회대학, 박물관장 겸임 이종근(신학)
보건복지대학 이경순(간호)
과학기술대학 김종은(동물과학)
문화예술대학 정광호(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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