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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너머의 구도자, 키보드로 전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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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5.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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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이버선교 관심 증대 ... 전문 선교인력 양성에도 힘써야
온라인을 통해 재림기별을 전하는 인터넷 사역에 성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인터넷 선교사모임에서 강의하는 정효수 목사. 사진기자 김범태
최근 인터넷을 통한 소그룹전도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사이버 세상을 새로운 선교지로 개척하려는 인터넷 선교사모임 등 온라인 전도활동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면서 인터넷 선교에 일반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제까지 많은 이들이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주로 사용했던 인터넷을 선교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교단 이미지 개선은 물론, 직접적인 전도활동의 보고로 삼고 있다.  

특히 이달 27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연합회 강당에서 ‘왕초보도 할 수 있는 인터넷 선교’를 주제로 인터넷 선교교실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사이버 선교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터넷 선교’란 말 그대로 인터넷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재림의 약속을 세상에 알리는 사역. 마치 예수를 만난 바울이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로마가 마련해 놓은 길을 따라 기별을 전하였던 것처럼, 오늘날 온 세상으로 통하는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의 가슴에 복음의 씨앗을 파종하는 것이다.  

연합회 미디어센터의 변영기 목사는 “복음의 오지를 향해 삶을 바쳐 선교여행을 떠난 위대한 선교사들의 발걸음처럼, 복음의 오지인 인터넷을 향해 걸음을 옮기는 용기 있는 선택이 필요하다”며 성도들을 인터넷 전도사역의 세계로 초청했다.

변 목사는 “복음의 감화와 영향력은 진실과 열정에 있다”고 전제하고 “우리에게는 재림신앙의 기쁨과 행복을 세상에 알리고, 은혜와 진리로 충만한 삶을 사는 열정적인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사이버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도들은 “인터넷은 복음의 불모지가 아니라, 정복해야 하는 새로운 선교지”라며 인터넷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요구하고 “복음의 문이 막힌 현실에서 재림기별을 전파할 수 있는 효과적 매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황무지 같은 인터넷 공간이 세천사의 기별이 흘러나가는 통로가 되고, 구원의 손길을 펼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며 모니터 너머의 구도자를 생각하고, 키보드 앞에서 영혼을 바라보는 인터넷 사역의 중요성을 되짚었다.

이와 함께 사이버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선교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란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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