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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달 특집> “하나님 사랑, 찬양에 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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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5.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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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마을 초대석 ... 한국삼육 찬양선교단 ‘러브’와 함께
러브 찬양선교단은 교내 찬양봉사, 지역교회 방문, 야영회 교사활동 등 선교현장에서 직접 봉사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어느덧 교회 안까지 파고든 세속의 문화와 지식의 엄청난 영향력들로 사명에 대한 의무가 점점 희석되어 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하지만, 여기 촛불처럼 자신의 몸을 태워 예수님의 교회를 환히 밝히고 있는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있다.

바로 한국삼육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찬양선교단 ‘러브(리더 김경민)’ 단원들이 그 주인공.  

재림마을 뉴스센터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기획한 특집방송 <하나님 사랑, 찬양에 담아요> 편에서 러브 단원들은 자신들의 소망과 비전을 꾸밈없이 보여주었다.

러브는 많은 청소년 문화단체들이 공연활동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것과는 달리, 교내 찬양봉사, 지역교회 방문, 어린이사역 지원, 혹은 야영회 교사활동 등 선교현장에서 직접 봉사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러브의 활동은 특히 비슷한 또래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사역이기에 기성세대와는 다른 동질감과 교감을 형성하고 있어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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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김경민 양은 “학교는 물론, 야영장이나 캠프에서 만나는 학생들이 우리와 같은 청소년들이다 보니 거부반응보다 친근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 같다”며 러브의 장점을 들고 “앞으로도 청소년과 어린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활동할 것”이라고 말한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박명서 군은 “찬양뿐 아니라 연극, 율동, 만들기, 그림 등 여러 가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신 재능과 달란트를 연마할 수 있고, 그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이 기쁘다”며 러브 활동의 보람을 꼽는다.

고3 수험생인 권기쁨 양은 “학생이 다른 활동을 하면 공부에 많은 지장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며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린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러브 활동이 공부에 제약을 주거나 부담을 주지는 않는다는 것. 오히려 선배들의 격려와 조언으로 힘을 얻는 일이 더 많다고 미소 짓는 그의 표정이 야무지다.

남혜진 양은 “올 한 해 다른 거창한 목표보다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활동할 계획”이라며 “보다 좋은 찬양을 하기 위해 보다 더 많이 연습하고, 신앙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한국삼육이라는 특정 학교뿐 아니라, 다른 학교나 교회 출신 청년들과도 호흡을 맞추고 싶다”며 “실력을 떠나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찬양에 대한 열정이 있는 분들이라면 언제든 함께하고 싶다”고 초청한다.

선교 제2세기 시대의 주역들로 자라나며 찬양의 힘으로 세대와 계층, 지역의 벽을 뛰어넘어 하나님을 소개하며 꿈과 도전의식을 키우고 있는 러브 단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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