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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위생병원 설명 잘하는 병원 만들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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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5.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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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요양병원은 SBS 생방송 모닝와이드에 소개
서울위생병원은 환자들이 질병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잘하는 병원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기자 이용선
의료질관리부 주관 설명어록 전시회 개최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질병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 잘하는 병원 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관부서인 의료질관리부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설명어록 공모전을 열었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0개 부서에서 54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지난달 29일 외래대합실에서 열린 설명어록 전시회에서 김광두 병원장은 “서울위생병원은 살아 숨 쉬는 병원, 끊임없이 움직이는 병원이며 무언가 의미가 있는 일을 시작하게 되면 모든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서 직원들을 독려했다.

서울위생병원은 이번 설명테마 전시회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알아듣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 잘 해주는 병원이 되기 위한 서비스 혁신 설명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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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광두 병원장은 최근 재림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의료선교 100주년을 맞아 미래비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병원의 특성화’를 제시했다.

김 병원장은 △본관의 토털 리모델링과 별관 확보 △이미 운영되고 있는 최고시설의 장례식장 △120명을 수용하는 노인 실비전문요양원 △서울위생병원과 치과병원, 삼육외국어학원, 보건대와 협력해서 건축 중인 종합주차장 신축 등을 꼽을 새로운 동력으로 꼽았다.

김 병원장은 이 인터뷰에서 정부의 제안에도 당시 한국의 현실을 고려한 대총회의 반대로 물거품이 된 의대설립 무산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나타내며, 올해로 개원 100주년을 맞은 서울위생병원의 화려한 과거와 아쉬운 현실에 대해 심경을 토로했다.

김 병원장은 성도들에게 “한국교회가 과거 우리 병원으로 인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병원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옛 명성을 되찾고, 의료선교복지사명을 다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과 기도를 아끼지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그 일을 위해 우리 병원직원들도 희생하고 헌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동혁 PD 제작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코너에 소개 ... 윤 PD 초청 특강도
지난달 13일 방영된 SBS 생방송 모닝와이드 3부에서 에덴요양병원(병원장 박종기)이 소개되었다.

윤동혁 PD의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코너의 첫 방송으로 채소 속에 들어있는 물을 주제로 방영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에덴요양병원의 환경과 박종기 병원장, 이미숙 씨, 정유미 씨 등 입원환자들의 인터뷰가 소개되었다.

이번 방영은 질병으로 고심하던 환자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되기에 충분했으며, 에덴요양병원에는 환자와 가족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졌다.

한편, 윤동혁 PD는 지난달 23일 에덴요양병원을 찾아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감칠맛 나는 입담으로 건강회복의 지름길을 안내하며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윤 PD는 “숲으로 가서 옷을 벗고 땅바닥에 눕기도 하며, 가능하다면 맨발로 걸으면 더 빨리 건강이 회복될 것”이라며 “하늘이 만들어준 ‘무료병원’을 최대한 활용하자”고 전했다.

윤동혁 PD는 자연다큐 및 음식문화를 취재하는 건강분야 전문프로듀서이며 ‘나를 살리는 숲으로 가자’의 저자이다. 윤 PD는 앞으로 자주 에덴요양병원의 환우들을 위한 특강 순서를 열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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