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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시대, 출판전도는 여전히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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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7.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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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가오 대총회 출판부장 ‘21세기 문서전도’ 특강
대총회 출판전도부장 화이가오 목사는 “출판전도 사업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측은 통역 김대성 목사. 사진기자 신승민
‘오늘날 교회는 출판전도를 필요로 하는가?’

‘문서전도는 21세기에도 여전히 적절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금산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열린 전국 문서전도교역자 수양회에서는 정보화시대인 현대사회에서 과연 출판물을 통한 전도가 얼마나 효과적일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이 던져졌다.  

주강사로 초청된 대총회 출판전도부장 하워드 화이가오 목사는 이번 수양회에서 ‘21세기의 문서전도’라는 주제로 전한 특강에서 “출판전도 사업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것”이라며 “성경과 예언의 신의 권면으로 돌아갈 때, 우리는 여러 가지 긍정적이고 결론적인 진술을 발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화이가오 목사는 “현대기술은 출판물과 다른 미디어 정보를 가지고 사회에 침투하는 것이 가능하게 만들었다”며 “위와 같은 교회 지도력의 물음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이다”고 자신했다.

화이가오 목사는 “출판전도는 기록된 말씀을 통해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라며 ‘기별’ ‘필자와 저자’ ‘쓰기 위한 도구들’ ‘출판인쇄기’ ‘기별자’ ‘고객(독자)’ 등 이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요소들을 제시했다.  

그는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위해 기별을 말씀하시고 기록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출판전도사역과 하나님의 지시의 관계를 조명하고 “살아있는 설교자와 조용한 기별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데 있어 동역자로 일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예레미야에게 준 하나님의 지침과 선지자 하박국을 통한 하나님의 기별, 화잇 여사에게 준 하나님의 계시와 지침 등을 예로 들며 “하나님께서는 전도회나 그의 택한 후손들을 위하여 기록된 문서전도를 끊임없이 사용하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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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전도의 거룩한 철학과 사명을 거듭 강조한 화이가오 목사는 정보화시대로 치닫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문서전도사업의 적절성(관련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재림교회의 출판물이 영혼들을 하늘에 적합하도록 준비시키며, 기록된 말씀을 경험하며, 목회자들이 가지 못하는 곳에 문서전도인들이 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예언의신을 통한 하나님의 권면은 우리에게 문서전도의 적절성(관련성)과 교회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것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이유를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화이가오 목사는 교회에 문서전도가 필요한 이유로 “세상에는 아직도 수십, 수백만의 사람들이 우리 교회나 기관, 전도집회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면서 “만약 그들이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면 우리가 개인적인 접촉을 통해 복음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개인문서전도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또 “살아 있는 설교자의 자리에서 우리의 출판물은 전도회가 열릴 수 없는 곳에도 들어갈 수 있다”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한 이 사업은 은혜의 시기가 그칠 때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아울러 출판전도사업의 목적과 목표에 대해 “진리를 분명하고 쉽게 이해시키고, 살아있는 진리로 사람들의 주의를 끌며, 전도자들이 갈 수 없는 곳에 들어가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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