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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칭기즈칸의 땅’ 몽골서 해외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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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9.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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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회, 한국문화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 ... 18명 침례
ACT 몽골단기선교에서 김낙형 목사가 침례를 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18명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다. 사진기자 ACT 제공
‘캠퍼스의 재림지기’ SDA대학생선교회(한국 ACT, 이하 ACT) 회원들이 몽골에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고 돌아왔다.

ACT 회원들은 지난달 1일부터 열흘 동안 몽골 단기선교봉사를 다녀왔다.  

재림청년들의 복음전파는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약 4시간가량 떨어진 몽골 제2의 도시 ‘다르한’에서 펼쳐졌다.

청년들은 이번 기간 동안 전도회, 건강세미나, 금주.금연 캠페인, 제초작업 및 교회도색, 지역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루 평균 120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이 찾은 한국문화교실에서는 팽이치기, 투호, 부채 만들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우리의 민속놀이와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주강사로 초청된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라는 주제로 열린 전도회를 통해 우리를 위해 죄의 짐을 지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과 재림의 약속을 조명하며 복음을 선포했다.

대원들은 열정 넘치는 강사의 설교에 힘을 더하기 위해 은혜로운 찬양으로 몽골인들이 언약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기를 호소했다.

News_3893_file3_v.png마지막 토요일이었던 9일 오후에는 한-몽 연합 우정의 음악회가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대원들은 혼성합창, 남성,여성중창, 악기 연주, 부채춤, 수화찬양 등 다양하고 특별한 순서를 준비했으며, 몽골 청년들도 잔잔한 찬송으로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음악회가 끝나자 어린아이들과 현지 주민들이 대원들의 손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아쉬워했다.  

ACT 회원들의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18명의 영혼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침례를 받았다. 이 가운데는 임산부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몽골 교회에서는 보통 신앙결심을 한 뒤 3달 후에 침례를 주는 것이 관례지만, 많은 구도자들이 강한 의지를 표해 침례가 이루어졌다.  

이번 ACT 회원들의 단기선교활동에는 PMM 선교사와 히스핸즈 선교사 등 현지 봉사자들의 조력이 큰 힘이 되었다. 특히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재림청년 데기 군은 몽골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대원들의 손과 발이 되어 많은 도움을 주었다.  

대원들은 “어쩌면 우리가 많은 것을 그들에게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들에게 받은 사랑이 더 많은 시간이었다”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얻어가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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