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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씨 협연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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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11.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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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산문화예술회관서 공연 ... 사라사테 ‘카르멘 판타지’ 등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씨가 울산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 연주회에 초청받아 한국을 찾았다. 사진기자 김범태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씨가 지난 7월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았다.

오 씨는 울산광역시가 국제도시화추진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제3회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총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울산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 연주회에 초청받았다.

오는 6일(목) 저녁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에는 동아시아 각국 시, 도지사 등이 초청된다.    

오 씨는 이번 무대에서 폴 폴리브니크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생상의 ‘서주와 카프리치오’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등 명곡을 연주한다.

지휘자 폴 폴리브니크는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지휘자상인 ‘시버상’에 지명된 주목받는 지휘자로서, 현재 뉴햄프셔 뮤직페스티벌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언론은 오 씨의 이번 협연을 앞두고 “세계무대가 ‘브라보’를 외치는 미래가 촉망되는 특별한 재능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소개하며 “국제도시 울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힘찬 행보에 걸맞도록 밝고 활기찬 선율들이 무대를 수놓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계적인 연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오 씨는 지난 7월 한 달간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가진 순회공연에서 현란한 기교와 테크닉이 돋보이는 곡들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한국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오 씨는 내년 3월 KBS교향악단과 협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곧 줄리어드 음악대학원을 졸업하면 신예 비루투오조로 세계무대에서 자유로운 연주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삼육대 음악학부, 학과 개설 28주년 기념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 예정
News_3961_file2_v.png삼육대 음악학부(학부장 박정양)가 학과 개설 28주년 및 음악관 개관을 기념하는 오페라공연을 연다.  

삼육대 음악학부는 오는 29일(토)과 30일(일) 양일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도니젯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철호 교수가 총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은 김창환 교수를 포함한 17명의 스텝과 음악학부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지난 1981년 음악교육학과로 설립된 삼육대 음악학부는 2002년 음악교육학과에서 학부로 개편해 피아노, 성악, 관·현악, 작곡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영역에서 학문적 이론지식과 고도의 음악기술을 겸비한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전문음악인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문을 연 음악관은 보다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교육과 함께 세분화된 학습과정으로 다양한 직업군에 진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세계화를 지향하는 학생들의 면학분위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삼육대 음악학부는 그동안 ‘쟌니스키키’ ‘아말과 밤손님’ ‘순교자’ ‘사랑의 묘약’ 등을 공연한바 있다. 이번에 무대에 올리는 ‘사랑의 묘약’은 도니젯티가 35세 때 쓴 작품으로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의 전형적인 면모를 보여주면서 그의 희극적 재능을 충분히 발휘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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