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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정신으로’ ... 영남 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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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1.0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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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뜨거운 부흥의 불길이 영남에서 세계로!’ 주제로
영남합회 제34회 총회가 ‘성령의 뜨거운 부흥의 불길이 영남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사진기자 김범태
영남합회 제34회 총회가 ‘성령의 뜨거운 부흥의 불길이 영남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장영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영남 총회는 정식대표, 일반대표, 특별대표, 초청대표 등 이 지역 소속 344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전 10시30분 영남삼육중.고 강당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에스겔 37장 말씀을 인용한 개회설교에서 “우리 생각의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돌아갈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합회장은 이어 “재림성도들이 함께 나누는 모든 기별의 근원은 성경말씀과 예언의신에서 나와야 한다”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대변할 때 그 말씀은 분명하게 영혼을 소생시키는 생명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합회장 강명길 목사는 환영사에서 “이 총회는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며 “지난날 혹 대립과 갈등이 있었다면 연합과 화합 그리고 또 다른 목표를 위해 비전을 갖고 총회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회예배에서는 지난 회기 동안 조직된 교회들의 승인과 합병, 예배소 폐쇄 등의 결의가 이어졌다. 영남합회는 남해교회, 청리좋은교회, 성서교회, 영덕교회 등을 조직했으며, 상주교회와 우산교회, 소남교회와 운리교회, 외송교회와 소남교회 등을 합병했다.

특별 대표자 천거 및 승인, 교회조직 및 통합 승인, 총회 일과표 승인 등의 순서를 마친 영남 총회는 합회장 보고에 이어 헌장 및 정관 개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서부교회의 전신인 언양교회를 개척한 윤용일 장로와 대구 성서교회를 개척한 조용우 장로, 전 평실협회장 손경일 장로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강명길 합회장은 보고에서 ‘선교지역 및 3대 성장현황’ ‘교회확장 및 개척’ ‘각 부서 및 교육사업’ ‘기관사업’ 등 그간의 사업현황을 요약해 보고했다.  

강 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지금 새로운 변화와 개혁이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 한국 교회를 위해서도 영남이 제일 먼저 그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영남의 슬기를 모아 새 역사를 창조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대표들은 총회가 인간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성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성령의 임재와 은혜를 체험하는 자리가 되기를 마음모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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