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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 공정위 적발에 누리꾼 반응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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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3.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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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 되길’ 응원 한목소리 ... 유기농제품 개발 의견도
삼육식품이 동종 업계 업체들과 함께 가격을 담합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징수받게 되었다는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삼육식품이 동종 업계 업체들과 함께 가격을 담합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징수받게 되었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재림마을 게시판 등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아이디 ‘바가지’는 “큰일을 하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들이 있겠지만, 부디 양심만은 지켜주길 바란다”며 “(삼육식품이)잘 운영되어 하나님의 남은 사업에 빛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아이디 ‘morning’은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일하는 삼육식품의 구성원 모두 힘내길 바란다”면서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시리라 믿으며, 삼육식품의 경영에 하늘의 지혜와 능력이 함께 하길 기도하겠다”고 용기를 북돋웠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필명을 사용한 한 이용자는 “하나님께서 선교를 위하여 세우시고 직접 운영하시는 기관을 누가 넘어뜨리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이번 일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삼육식품이 되리라 확신하며,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기도와 믿음으로 시련을 물리쳐 당당히 승리하는 삼육식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디 ‘겨울동복’은 “하나님 사업에도 어려움이 많은 세상”이라며 “우리가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일하였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인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늘푸른바다’는 “더욱 단단한 기반을 갖추기 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상처가 아물면 더욱 단단하여지듯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삼육식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건강기별을 가진 교단의 식품회사인 만큼 이 기회에 유기농 콩으로 만든 두유 제품을 출시하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아이디 ‘사랑스런 햇님’은 “유기농제품이라 가격이 비싸더라도 요즘 소비자들은 제 값을 치르고라도 좋은 것을 선택하여 먹는다”며 “이번 기회를 만면교사로 삼아 유기농 콩을 원재료로 사용한 두유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삼육식품 김선옥 연구이사는 “이미 유기농두유를 연구개발, 실험하는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진행해왔다”면서 “다만 현 시장상황에서, 마케팅과 여러 가지 영업적인 면을 검토해, 향후 회사의 계획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앞으로도 삼육두유는 가장 건강한 제품, 우리의 믿음처럼 순수하고 정직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끓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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