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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사명’ 프리뷰 공연 24일 삼육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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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08.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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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광일 교수 초청 ... 오후 7시30분부터 전석 무료
오는 24일 안식일 오후 7시30분부터 삼육대 대강당에서 바리톤 김광일 교수 초청 칸타타 ‘사명’이 공연된다.
2013 북아태지회 제주 국제 선교대회가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집회를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칸타타 ‘사명’이 선 공개된다.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원장 엄덕현)는 오는 24일 안식일 오후 7시30분부터 삼육대 대강당에서 바리톤 김광일 교수 초청 칸타타 ‘사명’을 공연한다.

예문기획과 뮤지컬극단 술람미가 공동주관하고, 북아태지회와 삼육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이달 29일과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본 공연에 앞선 프리뷰. 술람미워십팀과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가 공동제작하는 Art & Technology Performance의 일환이다.

주최 측은 이번 칸타타의 모든 초점은 제목처럼 ‘사명’이라고 소개했다. 칸타타(Cantata)란 오페라의 한 갈래로 성경을 주제로 종교적 오페라를 ‘오라토리오(Oratorio)’라고 하는데 칸타타는 이보다 작은 규모의 장르를 통칭하는 용어다. 칸타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번 공연은 사명이란 주제 아래 독창과 합창, 워십(Worship) 그리고 영상이 어우러진 종합예술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선 그리스도가 받은 사명을 노래하고, 2부에 이르러선 사도행전의 시대를 통해 복음을 전할 사명을 받은 우리의 모습을 조명한다. 공연에 쓰일 곡은 대부분 재림교인 예술인들의 순수 창작물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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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의 주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바리톤 김광일 교수는 칸타타 및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오스트리아와 독일 등 유럽의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광일 교수는 공연에 앞서 <재림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번 음악회는 지난 15년 가까운 시간 음악을 공부한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음악을 공부한 이유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이어 “이번 무대를 계기로 본격적인 문화사역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히며 “이번 공연에 함께 음악을 공부한 친구들과 다양한 음악사역을 계획하고 있으니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이번에 기획한 칸타타 사명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뮤지컬 ‘레 미제라블’ ‘캣츠’ 또는 ‘태양의 서커스 퀴니’ 등의 브랜드의 성격을 가진 공연물로 만들어 해외 수출 등의 판로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성경의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 공연이 브랜드화 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 24일 프리뷰공연은 전석 무료 관람 가능하며, 호산나노래선교단과 물보라남성합창단이 찬조 출연한다. 사정상 제주 선교대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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